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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영양제 보관법, 잘 알고 계신가요?

★IIIlIIlII★ 발행일 : 2023-08-06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름철에 영양제를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영양제를 어떻게 보관하고 있으신가요? 영양제는 음식과 마찬가지로 변질되거나 산패될 수 있습니다. 특히 덥고 습한 여름철에는 영양제의 효능이 감소하거나 유통기한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보관방법을 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영양제의 종류에 따라 보관방법이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비타민이나 마그네슘, 칼슘 등 정제 형태의 영양제와 프로바이오틱스, 오메가 3, 루테인, 큐엔자임 등 연질캡슐 형태의 영양제는 보관방법이 많이 다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두 가지 종류의 영양제를 중심으로 보관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정제 형태의 영양제는 직사광선과 고온·다습한 곳을 피해야 합니다.

정제 형태의 영양제는 비타민이나 마그네슘, 칼슘 등의 무기질이나 식물성 성분을 압축하여 만든 제형입니다. 정제 형태의 영양제는 직사광선과 고온·다습한 곳에 노출되면 성분이 변질되거나 산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영양소가 손실되거나 유효성분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1.1. 냉장보관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정제 형태의 영양제를 냉장보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냉장보관은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냉장고 문을 여닫는 과정에서 외부와의 온도 차로 인해 영양제 포장용기 안에 수분이 생겨 곰팡이가 피거나 변질될 우려가 있습니다. 또한 냉장고 안에서 다른 음식물과 섞여서 성분이 변화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제 형태의 영양제는 직사광선 및 고온·다습한 곳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세요. 가능하면 제품 포장용기에 그대로 넣어서 보관하시고, 개봉 후에는 밀봉하여 보관하세요. 또한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시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복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2. 프로바이오틱스는 생균이기 때문에 냉장보관이 필수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증식시켜주고,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생균입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면역력을 강화하고, 변비나 설사 등의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보통 정제 형태나 연질캡슐 형태로 제공됩니다.

2.1. 프로바이오틱스는 온도에 예민합니다.

하지만 프로바이오틱스는 생균이기 때문에 온도에 예민합니다. 제품마다 균주 특성이나 제형이 다르기 때문에 일부 실온보관이 권장되는 경우도 있지만, 27도를 넘을 경우 유산균이 파괴될 수 있어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보관을 하면 유산균의 활성도를 유지할 수 있고, 유통기한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냉장보관을 하더라도 제품의 포장용기를 잘 확인하시고, 개봉 후에는 밀봉하여 보관하세요. 또한 유통기한을 잘 확인하시고,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은 복용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2.1.1. 복용하기 전후에는 따뜻한 물보다 차갑거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하기 전후에는 따뜻한 물보다 차갑거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따뜻한 물은 생균의 활성도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를 복용할 때는 공복보다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에 복용하면 위산에 의해 생균이 죽어버릴 수 있습니다.

3. 오메가3, 루테인, 큐엔자임 등 연질캡슐 형태의 영양제는 열에 특히 취약합니다.

연질캡슐 형태의 영양제는 오메가 3, 루테인, 큐엔자임 등의 지용성 성분을 젤라틴 캡슐 안에 넣은 제형입니다. 연질캡슐 형태의 영양제는 정제 형태의 영양제보다 흡수율이 높고, 삼키기 쉽고, 맛과 냄새가 없습니다. 오메가 3은 심혈관 건강과 뇌 건강을 증진시켜 주고, 루테인은 시력 보호와 안구 건강에 도움이 되고, 큐엔자임은 에너지 생성과 항산화에 기여합니다.

3.1. 오메가3는 고온에 노출될 경우 산패될 우려가 있습니다.

오메가3는오메가 3은 어류의 기름을 정제한 영양제로, 고온에 노출될 경우 산패될 우려가 있습니다. 산패된 영양제를 복용하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오메가 3은 냉장보관을 했다가 다시 실온 보관을 하게 되면 캡슐 안에 있는 성분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산패가 진행될 수 있으니 전부 복용할 때까지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3.1.1. 산패된 영양제를 복용하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산패된 오메가3는 캡슐이 터지거나 변색되거나 냄새가 납니다. 이런 영양제를 복용하면 위장장애나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패된 영양제는 절대 복용하지 않으시고, 폐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3.1.2. 오메가3는 냉장보관을 했다가 다시 실온 보관을 하게 되면 산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오메가3는 냉장보관을 했다가 다시 실온 보관을 하게 되면 캡슐 안에 있는 성분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산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온도 변화는 오메가 3의 지용성 성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메가 3은 전부 복용할 때까지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3.2. 루테인이나 큐엔자임 등 연질캡슐 형태의 영양제들도 냉장보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루테인이나 큐엔자임 등 연질캡슐 형태의 영양제들도 열에 특히 취약합니다. 연질캡슐은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제형으로, 약이 변질되는 이슈가 발생하곤 합니다. 앞서 언급한 알루미늄 PTP에 개별 포장이 돼 있더라도 연질캡슐이 녹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2.1. 연질캡슐은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제형으로, 약이 변질되는 이슈가 발생하곤 합니다.

연질캡슐은 젤라틴과 글리세린으로 만든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제형입니다. 이러한 제형은 고온에 노출되면 캡슐이 터지거나 녹아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성분이 변질되거나 유효성분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3.2.2. 알루미늄 PTP에 개별 포장이 돼 있더라도 연질캡슐이 녹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알루미늄 PTP는 알루미늄으로 만든 포장재로, 영양제를 개별적으로 포장하는 데 사용됩니다. 알루미늄 PTP는 영양제를 보호하고, 습기와 빛을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알루미늄 PTP는 열전도율이 높기 때문에 고온에 노출되면 연질캡슐이 녹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알루미늄 PTP에 포장된 연질캡슐도 냉장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영양제 보관 시 주의할 점

여름철에는 영양제뿐만 아니라 음식이나 음료도 쉽게 상할 수 있으니 식품 위생에도 주의하시고, 건강하게 보내세요. 영양제 보관 시 주의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4.1. 제품의 표시를 잘 확인하고, 제조사가 권장하는 보관방법을 따르세요.

영양제의 종류에 따라 보관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표시를 잘 확인하고, 제조사가 권장하는 보관방법을 따르세요. 제품의 표시에는 유통기한, 보관온도, 보관방법 등이 적혀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잘 숙지하시고, 올바르게 보관하세요.

4.2. 발열이 있는 전자기기 위나 바로 옆에는 보관하지 않으세요.

서늘한 공간이라고 하더라도 전자레인지나 정수기, 냉장고 등 발열이 있는 전자기기 위나 바로 옆에는 보관하지 않으세요. 이러한 곳은 영양제에 열이 전달되어 성분이 변질되거나 산화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발열이 없는 곳에 보관하세요.

4.3. 평소에 영양제를 알약 케이스에 분할해서 가지고 다니신다면 그날 복용할 영양제만 챙겨 다니세요.

평소에 영양제를 알약 케이스에 분할해서 가지고 다니신다면 그날 복용할 영양제만 챙겨 다니세요. 무덥고 습한 날씨로 영양제도 상할 수 있으니 그날 복용할 영양제만 챙겨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알약 케이스도 청결하게 관리하시고, 자주 바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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