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옛날 과자 판매 상인 공식 사과문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영양 시장 옛날과자 1 봉지에 7만 원.. 최근 1박 2일 촬영에서 김종민을 포함한 멤버들이 시장에서 옛날과자를 구입하려고 시식도 하고 원하는 과자를 3 봉지 담았는데 한 봉지에 7만 원이라고 하니!! 많이 당황한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여기서 1박 2일 멤버들은 이미 시식을 한 상태이기도 하고
방송 중인 데다가 안 산다고 하기에도 애매한 상황이 펼쳐졌는데요..
실제로 10만 원에 맞춰 주세요...라고 하니 "아까 먹은 게 얼만데"라고 얘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14만 원으로 3 봉지를 사게 됩니다. 그것도 1박 2일 멤버들이 너무 비싸다 깎아달라고 하니 선심 쓰는 척 6만 원을 깎은 금액이죠.. 이렇게 논란이 비 새지자 결국 영양군은 과자를 판매한 상인을 대신해 사과문을 올리게 되는데 여기서 논란이 한번 더 거세집니다. 영양군에 사과문 내용을 요약해서 적어보자면 이렇습니다.
영양군청 사과문
옛날과자 바가지 논란과 관련하여,
국민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사안은 영양군이 축제를 개최하면서,
이동상인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한 문제입니다.
옛날 과자를 판매한 상인 공식 사과문
안녕하세요 지난번 영양 야시장에서 옛날 과자를 판매했던 상인 신동환이라고 합니다. 현재 거짓된 진실과 기삿거리로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정확한 진실을 말씀드리고자 이렇게 적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1박2일 촬영이 있었고 멤버들 중 가수 김종민 님 외 2명 총 세 분이서 저희 가게를 방문하였습니다. 우선 정확한 팩트는 옛날과 자 종류들 중에서 고른 "세 봉지" 금액이 총 7만 원 이였습니다. 요즘같이 소비자가 판매하는 상품 금액 가치를 더 잘 아는 세상에 바가지를 씌우는 상인이 어디 있으며 상식적인 시각으로만 봐도 편의점 과자도 아닌 옛날 과자 한 봉지가 7만 원이라는 거짓된 얘기를 믿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한 봉지 가격이 7만 원이었다는 거짓된 지라시로 저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사기꾼의 누명을 쓰고 더 나아가 전체 야시장 상인들의 이미지까지 바닥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더 상세히 말씀드리자면 그 당시 판매하였던 금액입니다.씨앗 강정 100g4499원 / 제리 100g2999 / 센베이 100g2999 참고로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리 같은 경우 과자와 달리 무게가 조금 더 나가기에 실제로 저울에 조금만 올려도 금액이 생각했던 것보단 많이 나오긴 합니다. 1박2일같이 대단한 방송과 세상 유명한 가수 및 배우분들을 앞에서 제가 왜 거짓으로 판매를 하고 돈 몇만 원 더 벌고자 제 명예까지 더럽혀가면서 사기를 치겠습니까?!!..저는 정말로 억울합니다. 거짓된 이야기를 진실인 것처럼 공론화하여 여기저기 퍼트리는 탓에 카톡, 전화, 문자, 기사, 신문, 뉴스 등 장사 자체를 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많이 퍼져있어서 모든 소비자님들께 정말 진실한 그날의 상황과 금액을 말씀드리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이자 부족한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이란 걸 제발 헤아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병마와 맞싸우며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한 상인일뿐입니다. 거짓된 정보에 현혹되지 말아주시고 사실이 아닌 이야기에 덧붙어 과장해서 전달하지 말아주시고 제가 진심으로 말씀드린 이 진실을 꼭 믿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옛날과 자 판매상인 신동환(실명) 올림
원글
"필독"해주십시오.영양에서 1박2일 옛날과자 논란인 당시 판매상인 입니다. < 자유게시판 < 참여마당 - 영양군 (yyg.go.kr)
댓글